플랭은 화염제초와 방역, 소독 등에 특화된 화염제초방역소독기를 출시했다.
화염제초방역소독기는 풀을 태워서 제초하는 만큼 제초 효과가 상대적으로 오래가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보도블록 사이에 자란 잡초는 기존 제초기로 뽑기 어려웠지만, 풀을 태우는 방식인 플랭 제품은 효과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축사 소독 작업과 병충해 박멸에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며 돼지 열병, 구제역 등 재난도 선제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30년 이상 토치를 전문으로 생산한 플랭은 관련 기술 특허 6건을 보유했다. 화염제초기는 최대 7개의 화구로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소비자가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동·전동 모드, 무선 기능 등을 마련했다. 플랭은 농장은 물론 총 6개 교육지원청과 경기테크노파크 등에 제품을 공급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력과 농업에 대한 애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다”면서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