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이브 2023'에서는 국내외 320개사가 참가하는 산업전시회 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소프트웨이브 서밋 2023 △참가기업 C-레벨 이너서클 밋업 △국내 바이어 VIP 그룹 투어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온라인 해외 수출 플랫폼이다.
30일 개최되는 공식 콘퍼런스 '소프트웨이브 서밋 2023'은 전시회 핵심 트렌드와 SW 산업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국내외 SW 첨단 기술 현주소와 진화 방향도 소개한다.
김종수 지멘스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 파트너 영업 대표가 '로우코드 멘딕스(Mendix)로 구현하는 컴포저블 엔터프라이즈 구축과 고객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표창희 IBM 상무는 '양자컴퓨팅의 실용화 시대를 위한 글로벌 현황 및 전망, 생태계 구축 방안'을 소개한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데이터의 시작부터 끝까지 클라우드 기반 머신러닝운영(MLOps)로 해결'을 주제로 발표한다.
같은 날 열리는 참가기업 C-레벨 이너서클 밋업은 소프트웨이브 참가 기업 간에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행사다. 주요 기업 임원을 초청해 진행한다. 오는 2024년 산업경제 트렌드를 전망하는 특강도 진행한다.
국내 바이어 VIP 그룹 투어는 정부·지자체, 민간 기업 SW 발주 담당 및 임원을 초청해 치러진다. 분야·단체별 그룹(30명 내외)이 참가 기업 부스를 방문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매일 총 20~30그룹이 랜덤으로 부스를 찾을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 기업은 해외 수출 판로 기회도 갖는다. 해외 우량 바이어를 엄선해 수출 상담회가 개최된다. 상담회는 전시장 내 희망 기업 부스에서 열린다. 비대면 수출 상담은 상시 진행된다. 이를 위해 116만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구축한 온라인 마켓 플랫폼이 운영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소프트웨이브 2023에는 등록을 마친 참관객을 포함해 2만5000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내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ICT 박람회로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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