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방예담의 솔로 데뷔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방예담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ONLY ONE'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방예담은 신보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해나갈 준비를 마쳤다. 이에 방예담의 신보를 엿볼 수 있는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솔로 아티스트 방예담의 시작...프로듀서&'싱송라'로 활약
'ONLY ONE'은 방예담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 발표하는 것으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음악적 성숙도와 보컬리스트로서의 완성도를 만나볼 수 있다. 방예담은 앨범 안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으며 자전적인 이야기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하나만 해'를 비롯해 '헤벌레', 'Come To Me', '하나두'와 앞서 선공개된 'Miss You'의 오리지널 버전과 피아노 버전까지 총 6곡이 담겨있다. 다양한 분위기의 음악 장르만큼 방예담의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신보 프로듀서로 나선 방예담은 작사·작곡·편곡을 하며 싱어송라이터 면모까지 선보인다. 1번 트랙부터 6번 트랙까지 방예담의 스토리가 담겨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선공개 곡 'Miss You'로 존재감 입증
방예담은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매력적인 보이스와 퍼포먼스로 '한국의 저스틴 비버', '리틀 마이클 잭슨'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에 선공개 곡 발표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방예담이 지난 10일 발표한 선공개 곡 'Miss You'는 발매 직후 멜론 차트 HOT100을 비롯해 아이튠즈 송 차트 3개국 1위, 12여 개국에서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또한 선공개 곡 발매 후 관련 키워드가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와 각종 포털 헤드라인을 휩쓸며 국내외 K팝 팬들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 다채로운 콘텐츠로 활발 활동 예고
앞서 방예담은 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 출연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자작곡 무대부터 완벽한 라이브 실력, 남다른 입담 등을 드러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방예담은 이 기세를 몰아 정식 솔로 데뷔 이후에도 활발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활약을 펼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방예담은 꾸준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방예담은 23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ONLY ONE'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