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두레이가 협업도구 'Dooray!(두레이)'를 공공기관 100여 곳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공공분야 점유율 1위 자리를 굳힌 두레이는 고객사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NHN두레이는 지난 2021년 공공시장에 뛰어들어 서울대, 카이스트, 한국은행 등 굵직한 주요 국가 공공기관에 두레이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추진하는 '2023년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용모델 사업'에 공급사로 참여하며 SaaS 전환 수요가 있는 다수의 기관에 두레이를 공급하게 되면서 공공기관 100여 곳 도입이라는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두레이는 공공기관 업무망에도 협업도구를 도입했다. 올해 5월 한국에너지공단, 도로교통공단은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토 통과 후 두레이를 도입했다. 현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전력기술,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도 업무망 내 두레이 도입을 앞두고 있다.
두레이가 SaaS 도입이 어려운 공공기관의 벽을 허문데에는 강력한 보안성이 주효했다. 두레이는 정보보호인증을 받은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되어 탄탄한 서비스 환경을 자랑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 SaaS 표준 등급을 획득했다.
공공 외부망뿐만 아니라 공공 업무망에도 협업도구를 서비스할 수 있는 곳은 CSAP 표준 인증을 받은 두레이가 유일하다. 두레이는 국제 표준 클라우드 보안 인증 'CSA STAR'에서도 최고 수준인 'GOLD' 등급을 취득한 바 있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두레이는 공공기관 도입에 있어 필수불가결의 조건인 보안성을 충족한 유일무이한 협업도구로 국가 기관부터 연구원, 공기업, 공단, 대학교,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환영받고 있다”며 “두레이를 도입한 공공기관이 100여 곳에 달한 만큼 앞으로도 공공 분야 내 협업문화 확산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