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이하 재단)은 젊은 세대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장학정보와 다양한 공감컨텐츠를 효과적으로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제9회 2023 올해의 SNS 비영리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단은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재단 장학사업의 주 수요층인 젊은세대와 소통하고 장학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구체적으로 장학생 영상일기(vlog), 이야기 쇼(토크쇼) 같은 일상공유를 통한 '공감 콘텐츠'와 인터뷰, 모션그래픽, 현장스케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장학사업 정보를 전달하는 '정보전달 콘텐츠', 그리고 진성구독자 유입을 위해 퀴즈쇼, 최고의 장학생 뽑기 등 '예능형 콘텐츠' 제작에 집중 해왔다.
이외 재단의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장학생이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완성된 영상은 재단 유튜브 채널의 '썸프렌즈' 활동을 통해 재단 사업의 수혜자인 장학생이 재단 유튜브 채널 운영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근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짧은 영상(숏폼) 위주의 콘텐츠를 편성해 효과적으로 구독자와 시민간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MZ세대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통해 재단 주 고객층인 청년 세대(13~34세)의 유튜브 영상 시청비율이 61%에 달한다. 최근 1년간 유튜브 조회수 전년 대비 134% 증가, 시청시간 240% 증가했으며, 구독자는 69% 증가하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거뒀다.
구종원 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재단의 장학정보가 적재적소에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울장학재단-전자신문 공동기획)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