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사장 박완식)는 발급이 중단된 공카드 4만장을 서울새활용플라자 소재 은행으로 지정 기부하고, 이를 플라자 입주기업에서 창의적인 디자인을 입혀서 새활용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2017년 개관해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서울새활용플라자'는 단순히 재활용을 넘어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본래보다 더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세계 최대규모 새활용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공카드 새활용을 진행할 버즈더퍼즈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입주해 있는 업사이클링 전문 전시 및 체험 교육 기업으로 '2023년 대한민국 ESG친환경 대전'에서 와인병을 재활용한 와인플레이트를 선보인 바 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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