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대표 전영묵)은 법인 고객사를 대상으로 가업승계 지원 프로그램 '100년 기업 차세대 CEO 포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100년 기업 차세대 CEO 포럼은 가업을 이어나갈 2·3세대 경영인에게 경영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인적네트워크를 확대해주는 것을 목표로 올해 9월 시작됐다. 명문가의 맥을 잇기 위해 필요한 가문 영속·영속 비결·사업 확장·인맥 연결·명예 훈장 5가지 핵심 가치를 컨셉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3일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진행된 수료식 행사에서는 100년 기업 차세대 CEO 포럼에 참여한 차세대 경영인과 삼성생명 경영진 총 27명이 참석했다. 삼성생명 경영진은 수료생들에게 수료패를 직접 전달하며 선배 경영인으로서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전했다.
정용성 삼성생명 WM지원팀장 상무는 수료식에서 “10주간의 차세대 CEO 과정 수료를 축하드리며, 이번 과정을 통해 쌓은 소양이 2·3세대 경영인들이 경영 철학과 트렌드를 읽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삼성생명은 고객사와 동행하며 가문관리와 경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