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내달 5~8일 중기 지원프로그램 'SME Week' 개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가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SME Week(위크)'를 개최한다.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내달 5~8일 중기 지원프로그램 'SME Week' 개최

국내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기 위한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3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스마트 제조를 위한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공정, 불량 분석 등이다.

스마트 팩토리 관련 교육 외에도 중소기업 공정·기술 지원을 위해 애플 제조업 R&D 센터가 가진 60여 개 최첨단 품질 및 공정 분석 장비를 경험해볼 수 있다. 또 애플과 포스텍 소속 엔지니어의 무료 일대일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안희갑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장은 “전국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모이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된 만큼 참가자들이 올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텍에 위치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애플이 세계 최초로 만든 제조업 특화 R&D 지원센터다. 스마트 공정 관련 장비를 구축,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포항=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