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소주식회사는 소나무 원료를 활용해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스킨케어 제품 '베르비아떼 레드파인' 3종세트를 출시했다.
베르비아떼 레드파인 3종세트는 토너, 에센스, 크림으로 구성했다. 제품은 경남 상청군의 청정 소나무 잎을 냉침한 적송을 핵심 원료로 활용했다. 소나무 원료는 노화를 늦추는 항산화 기능은 물론 항염, 항균작용으로 미백과 피부결 개선 효과가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레드파인 에센스는 보습력이 뛰어난 히알루론산 성분이 적송과 함께 함유됐다. 안티에이징 피부 임상 테스트에서 주름·탄력·리프팅 17% 이상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하이소는 한국콜마와 기술제휴를 맺고 제품을 개발했다. 수분 장벽을 형성해 피부 수분 증발을 최소화하는 PHIN 공법을 적용했다. 베르비아떼 제품은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하이소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 스스로를 돌볼 시간이 부족한 4050세대 여성을 위해 출시했다”면서 “건조하고 탄력을 잃은 피부에 촉촉히 흡수돼 주름 개선과 미백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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