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MAVE: (메이브)가 특별한 감각을 선보였다.
MAVE: (메이브, 시우·제나·타이라·마티)는 지난 23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웹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 타이틀곡 'What's My Name'(왓츠 마이 네임)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티저는 IDYPIA(이디피아)에서 현실 세계로 넘어온 MAVE: (메이브)의 세계관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IDYPIA와 현재를 오버랩하며 MAVE: (메이브) 네 멤버의 의상과 배경이 바뀌는 장면이 수준 높은 기술력으로 펼쳐져 'What's My Name'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업그레이드된 이들의 비주얼과 배경 그래픽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데뷔곡 'PANDORA'(판도라) 뮤직비디오 속 액션 씬에 이어 이번 'What's My Name' 뮤직비디오에는 제나의 오토바이 주행 씬이 예고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중독성 강한 'What's My Name' 훅 부분과 함께 퍼포먼스 일부도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다. MAVE: (메이브)는 네 멤버가 모여서 그림을 만드는 구간이나 일렬로 선 발차기 안무 등으로 당돌한 매력을 발산했다.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콘셉트가 음악에 이어 퍼포먼스로도 나타날 전망이다.
지난 22일에는 이번 EP 앨범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로 I AM(아이 엠) 버전이 공개됐다. MAVE: (메이브)는 스포티한 의상을 에너제틱하게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배경이 현실 세계로 옮겨온 만큼 MAVE: (메이브)는 보다 폭넓은 공감대로 음악 팬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간다. 이에 타이틀곡 'What's My Name'에서도 한 번 들으면 귓가에 맴도는 후렴구와 따라하고 싶어지는 포인트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MAVE: (메이브)의 콘셉트 변화가 어떤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MAVE: (메이브)의 첫 번째 EP 'What's My Nam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