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Jung Kook)과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에스파(aespa)가 글로벌 존재감을 뽐냈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오늘(24일) 오전 11월 3주 차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번 주 국가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13일부터 19일이며 미국 부문에서는 정국이, 일본 부문은 스트레이 키즈, 그리고 중국 부문에서는 에스파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각 국가별 차트는 한터차트의 빅데이터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케이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매주 금요일 발표한다. 각 국가별 음반, 음원, 소셜 포털 데이터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 종합 차트다.
국가별 차트 미국 부문 1위는 정국의 'GOLDEN'으로, 미국 종합 지수 1만474.64점을 기록했다. 정국에 이어 세븐틴의 'SEVENTEENTH HEAVEN'이 미국 종합 지수 8262.96점으로 2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름의 장: FREEFALL'이 미국 종합 지수 6315.2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터 국가별 차트 일본 부문은 스트레이 키즈의 '樂-STAR'가 일본 종합 지수 7480.03점으로 1위에 자리했다. 스트레이 키즈에 이어서 르세라핌의 'Perfect Night'가 일본 종합 지수 6948.28점으로 2위에 올랐으며, 정국의 'GOLDEN'이 일본 종합 지수 6837.9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한터 국가별 차트 중국 부문 1위는 에스파의 'Drama'가 중국 종합 지수 1만2365.31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서 르세라핌의 'Perfect Night'가 중국 종합 지수 7551.86점으로 2위, 정국의 'GOLDEN'이 중국 종합 지수 7150.91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최근 컴백한 아티스트들의 차트인이 돋보이는 가운데, 다음 주 국가별 차트 1위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