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노동조합은 24일 정부세종청사 4동 강당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상임위원회(과방위)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제21대 국회 과방위 간사로 활동하면서, 지역구이자 국가과학 연구단지들이 밀집한 과학특구인 유성구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기술 정책을 지원했다고 노조는 밝혔다. 과기정통부 발전에 대한 노력으로 과기정통부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노조는 설명했다.
성주영 과기정통부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2023년 7월 연임 임기를 시작하면서 조합원들과 함께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 만들기에 필요한 애로사항 일대일 청취 창구를 마련했다. 조합원 처우 개선과 더불어 공무원노동조합이 추구해야 할 공정한 정책 감시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과기정통부 공무원 노조는 “소속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정부 개편 후 10여년 동안 정부평가 1위를 위해 노력해온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과학·ICT에 조예가 깊은 조 의원의 자문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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