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행장 유명순)과 한국YWCA연합회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서울 YWCA 강당에서 '제21회 한국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2003년부터 사회 각계 여성 지도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한국YWCA와 한국여성지도자상을 시상하고 있다. 20년간 총 48명 여성지도자를 발굴했다. 창조와 봉사 정신을 발휘해 여성 지도력 향상에 공헌한 여성 지도자에게는 대상을, 미래 여성 역할을 열어가는 50세 이하 여성에게 젊은 지도자상을 각각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사회통합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온 여성 지도자에게 특별상을 수여해 총 3명의 수상자를 시상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시상식에서 “한국여성지도자상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많은 여성 지도자분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기를 바라며 올해 수상자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국씨티은행은 우리 사회 각 분야 다양성 문화와 여성 리더십이 뿌리내려 균형 있는 발전과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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