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가 디즈니와 함께 출시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엠플레이어 프리'가 와디즈 프리오더 오픈 하루만에 7000개 완판됐다.
엠플레이어 프리는 아이리버 고객들이 다시 만나고 싶은 제품 1위인 '엠플레이어 MP3 디자인의 진화 버전이다. 미키마우스 캐릭터를 형상화한 쓰리서클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반영해 무선 이어폰으로 재탄생했다. 지난 22일 17시부터 와디즈 프리오더로 4만9800원에 판매해 하루 만에 준비 수량 7000개가 완판됐다.
엠플레이어 프리는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통해 노이즈가 적은 생생한 음질로 우수한 사운드와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완전 무선형 스테레오는 6mm 진동 유닛을 거쳐 더 풍부하고 다양한 저음을 구현한다. SIG사 공식 인증을 받은 블루투스 버전 5.3을 탑재해 뛰어난 연결성은 물론 끊김없이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배터리 걱정없이 최대 10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미키의 귀 부분의 버튼으로 이전 곡 재생, 전화 받기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IPX4 등급의 강력한 생활 방수 기능을 인증 받았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스카이블루, 베이비핑크 총 4가지로 출시했다.
공식 출시가는 6만9000원이며, 27일부터 5만9800원에 네이버, 11번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예약 판매를 한다.
백창흠 드림어스컴퍼니 아이리버Co. 사업대표는 “디즈니와 협업을 통해 16년 만에 엠플레이어의 무선 이어폰을 출시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고 아이리버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담은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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