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2023년 상호존중 문화 캠페인' 개최…“임직원 인권문화 정착”

국립광주과학관 2023 상호존중 문화 캠페인 기념 사진.
국립광주과학관 2023 상호존중 문화 캠페인 기념 사진.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지난 24일 과학관의 인권존중·상호배려의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3년 상호존중 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11월 상호존중의 날 '따뜻한 격려의 응원을 나눠요' 행사와 연계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임직원 간 격려와 상호 존중하는 응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태호 관장직무대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국립광주과학관의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배려하는 조직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다짐했다.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국립광주과학관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한 별관측 '별빛달빛여행'등의 신사업 운영으로 그간 없었던 새로운 과학문화 확산 기능을 수행하며 국민에게 더 많은 과학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기관운영 전반에 있어 윤리·인권경영을 실행하고 전 직원이 존중을 바탕으로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은 '실천-화합-지속하는 일상 속 인권존중 문화정착'을 비전으로 인권존중 생활화, 유기적 조직화합, 지속가능 인권경영을 3대 핵심지표로 설정하고 있다. 또 이를 이행하기 위한 3대 전략 △인권존중 생태계 조성 △국민이 공감하는 인권경영 △생활 속에 스며든 인권문화 정착을 위해 조직소통 공감위원회, 윤리·인권경영위원회 등 대내외적인 인권소통 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