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7~30일까지 4일간 센텀지구 일대에서 '2023 센텀 디지털 위크'를 개최한다.
'2023 센텀 디지털 위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부산 센텀지구 디지털 혁신거점 사업' 일환이다. 센텀지구 내 뮤지엄 원, 동서대 센텀캠퍼스를 주 무대로 열리며, 디지털산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7일에는 뮤지엄 원에서 '미디어아트X센텀 디지털 위크'가 열린다. 웅장하고 화려한 미디어 아트와 다양한 장르의 현대 미술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전시한다.
28~30일까지는 동서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카카오뱅크, 한국IBM, 네이버 등 기업 디지털 전문가가 강연하는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전문가 강연 후에는 강사와 청중이 소통하는 네트워킹과 경품추첨도 예정돼 있다.
김준수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부산 센텀지구에 디지털혁신 거점을 구축하고 디지털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IT기업 경쟁력 향상, 산학연관 협력체계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이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산 특화 디지털산업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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