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 쇼핑은 경제적·문화적 지원이 필요한 유소년야구단을 위해 총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장애아동 및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활동하는 유소년야구단을 대상으로 한다.
KT알파 쇼핑을 운영하는 KT알파는 kt wiz,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함께 2017년부터 공동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토대로 kt wiz 야구선수의 시즌 성적에 따른 후원금 조성, 야구경기 관람행사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왔다.
7년차를 맞은 올해에는 20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준우승을 차지한 kt wiz의 선발투수 고영표 선수와의 매칭그랜트를 통해 올 시즌성적에 따라 승수당 30만원씩 후원금이 적립됐으며 여기에 KT알파가 기부금을 더해 총 2000만원을 마련했다.
이에 KT알파는 지난 26일 수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 '2023 kt wiz 팬 페스티벌'에 후원대상인 베스트원야구단 및 샐러드볼야구단 대표학생과 가족들을 초청해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후원금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유소년야구단에 필요한 야구용품, 활동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성수 KT알파 대표는 “꿈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야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는 등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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