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날투자파트너스와 함께 '안양청년창업펀드 2호' 공동 운용사로 선정돼 신규 펀드 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창경센터는 최근 다날투자파트너스와 안양시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우수 청년창업·초기기업 발굴 및 투자·후속지원 △청년창업·초기기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에 필요한 협력 체계를 구축키로 한 바 있다.
경기창경센터와 다날투자파트너스는 추가 파트너사 확보해 총 10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하는 등 투자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기창경센터는 경기지역의 공공 액셀러레이터 및 TIPS 운영사로, 우수 청년창업·초기기업을 발굴해 투자 후 TIPS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자금 지원과 경기창경센터 전주기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을 연계한 패스트 스케일업(Fast Scale up)을 지원한다.
다날투자파트너스는 벤처 1세대이자 코스닥 상장 20년 차인 다날이 설립한 창업투자회사로, 유망한 기업을 발굴해 투자 후 다날 계열사와 연계해 다각도로 사업화 지원을 한다.
센터 관계자는 “안양청년창업펀드 2호 공동운용사로 선정돼 안양시로부터 10억원을 출자받아 누적 59억원 출자금을 확보했다”며 “추가 파트너사 확보를 통해 총 10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해 투자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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