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9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5회 광교 바이오헬스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성장산업 선도를 위해 산학연관 혁신 역량을 결집하고자 구성된 경기도 산학협력 얼라이언스(GAIA)와 연계해 추진한다.
GAIA는 'Gyeonggi Academia-Industry Aliance(경기산학협의체)'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산학협력이 혁신의 시작점이자 원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달 5일 킥오프행사 후 첨단모빌리티 분야를 시작으로 이번이 세 번째 가이아데이(GAIA-day)다.
'바이오 기술창업이 이끄는 바이오경제'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바이오 연구개발(R&D) 혁신을 위한 주요 정책과 최신 기술동향,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바이오 기술창업과 바이오경제 확장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벤처·스타트업 분야 산학 관계자가 참여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혁신 새싹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1부에서는 '경기도 바이오클러스터 비전과 바이오스타트업 전망'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발표 후 최성호 한국바이오경제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바이오 혁신기술의 산학협력 동반성장' 주제로 전문가들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은 별도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누리집 및 이지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태성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분들이 모여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정책과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경기도 바이오산업의 활성화와 바이오경제 확장을 위한 협력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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