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올해 신입사원 40명 채용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7일 경기 성남시 본사에서 2023년도 신입사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자료 한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7일 경기 성남시 본사에서 2023년도 신입사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자료 한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올해 신입사원 40명을 채용했다.

한난은 27일 경기 성남시 본사에서 2023년도 신입사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올해 신입사원은 대졸수준인 '일반 분야' '사회형평 분야'에서 37명, 고졸인재분야에서 3명을 선발했다. 일반 분야와 사회형평 분야에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인재 할당제를 적용해 선발했다.

한난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공개경쟁으로 지난 8월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았다. 이후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지난 1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신입사원은 향후 4주간 입문 교육과정, 3개월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서 한난은 지방 시험장 확대, 채용목표제 등 우수 지역인재 확보를 위한 제도로 비수도권 지역인재 비율이 전체 합격자의 45%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 약 2900명 지원자가 몰려 최종 경쟁률 73대1, 고졸 인재 경쟁률은 117대1을 기록했다”면서 “치열하고 어려웠던 공개채용의 관문을 통과한 신입사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