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이 관객들과 함께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함께 돌아보며, K콘텐츠 장인이자 인간 류승룡으로서의 훈훈함을 드러냈다.
27일 프레인TPC 측은 류승룡이 지난 24일 홍대 T Factory에서 열린 '콘썰트 - 필모톡'에 출연, 관객과 만났다고 전했다.
이날 류승룡은 영화 '최종병기 활', '명량', '내 아내의 모든 것',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 '고지전', '극한직업', 시리즈 '무빙'까지 다양한 인기작품 속 함께 호흡했던 동료배우 및 감독들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현장 비하인드를 직접적으로 전했다.
또한 현장에 참석한 청각장애인 관객들과의 직접 수어소통과 함께, 최근 연기를 시작한 한 팬을 위한 즉석 감정연기 시연과 대사 토크를 통해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평양성' 등으로 함께한 이준익 감독과 최근 '무빙'에서 만난 곽선영 배우의 깜짝 편지를 받은 류승룡은 진심 어린 화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며 100분여 간의 콘썰트를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류승룡의 '콘썰트 - 필모톡' 영상은 추후 B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