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우진이 자신의 시선과 감성을 사로잡은 선친(故 김재명 작가)의 유고작들을 대중과 함께 공유한다.
27일 점프엔터테인먼트 측은 연우진이 내년 1월31일부터 2월6일까지 서울 강남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故 김재명 작가 회고전 '연우진, 아버지의 풍경에 내 마음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버지의 그림 속 풍경을 바라보는 연우진의 시선과 그의 마음'을 주제로, 연우진이 선친인 故 김재명 작가 작품 중 엄선한 35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연우진의 팬미팅을 더한 전시회를 통해 사계절, 강, 바다, 산의 다채로운 대한민국의 풍경을 그린 故 김재명 작가의 화풍과 이를 바라보는 아들 연우진의 감성시선들을 함께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우진은 개인 SNS에 “인생이라는 한 폭의 그림에 지금 나에게는 얼마만큼의 여백이 남아있을까? 어쩌면 영원히 미완성일지도 모르는 꿈을 향해 내 마음의 풍경들이 일렁인다”라는 문구의 엽서를 게재하며 전시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