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버스킹 청춘레코드' OBS에서 만난다…12月 첫 방송 확정

사진=레전더리이엔티
사진=레전더리이엔티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매 주말 동안 진행되어 온 '유버스킹(U-BUSKING)'이 오는 12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OBS 채널을 통해 시청자를 찾는다.

'대학생 버스킹'의 성지로 거듭난 올림픽공원 유버스킹은 '청년에게 희망을, 시민에게 응원을'이라는 캐치프래이즈 아래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 간 전국 40여개 대학교, 17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이 중 참가 대학생들 중 18명의 유버스커를 선발하고, 음악방송 콘텐츠 OBS '유버스킹 청춘레코드'가 이제 안방극장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MC 성진환을 필두로 윤딴딴, 디에이드, 김경헌, 곽푸른하늘, 강백수, 우주정거장 싸이드미러 등의 선배 가수들이 함께하며 미래의 뮤지션들을 응원하는 가슴 따뜻한 음악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유버스킹 콘텐츠를 총괄 기획, 제작한 (주)레전더리이엔티의 이혁준 총괄 프로듀서는 "올 해 유버스킹을 통해 보여준 대학생 뮤지션들의 열정과, 시민들께서 학생들에게 보내주신 진심어린 응원에 감사드리며, 2024년에는 K관광 활성화를 위한 유투어 버스킹 등 확장된 콘텐츠로 보다 더 많은 대학생들과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버스킹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유버스킹은 현장의 공연 라이브를 담은 컴필레이션 음반 시리즈 'U-BUSKING'을 발매하는 등 인재 발굴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제작 중이다.

한편 유버스킹 청춘레코드는 OBS 채널을 통해 12월 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8회 매주 토요일 밤 10시15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