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테크노파크는 28일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미래 경제·안보 게임 체인저 양자기술·산업 핵심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대덕퀀텀밸리 조성 실무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양자기술 관련 8개 기관과 대전시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내년 관련 공모사업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 등 여러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중앙정부 양자 관련 공모사업 방향 공유, 각 기관이 진행하고 있는 공모사업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내년 정부 공모사업 등을 대응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내 양자산업 생태계조성, 양자 인력양성, 양자기업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대전 양자산업 관련 협업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했다”며 “미래 산업 먹거리인 양자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6월 '대전광역시 양자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미래 선도과제 중 하나로 대덕퀀텀클러스터 조성을 핵심과제로 제시해 양자산업 선도도시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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