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플러스가 자사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했다. 리브랜딩 선언 후 첫 번째 결과물이다.
스파크플러스 웹사이트 2.0은 △간결함(Simple) △실용성(Practical) △재치(Witty) 등 변경된 브랜드 이미지에 맞춰 문구와 구성을 바꿨다. 오피스 사용자가 원하는 페이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을 매거진처럼 구성했다. 획일화돼 있던 공유오피스 웹사이트 형식을 탈피했다.
웹사이트 2.0은 총 5가지의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지점 찾기 △오피스 △라운지 △프로모션 △문의하기 등이다.
지점 찾기에서는 공간 탐색에 최적화된 네비게이션 기능이 있다. 지도 상에 스파크플러스의 35개 전 지점과 제휴 지점이 표시된다. 지점 상세 페이지도 리뉴얼했다. 각 페이지에는 해당 지점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매니저가 직접 공간을 소개하며 층별 공간 구성도 쉽게 확인 가능하다.
오피스 카테고리에서는 계약, 공간, 관리 등 스파크플러스가 수요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일반 오피스 임대와 비교해 빠른 계약 절차와 준비된 공간을 설명하고 있으며 공간 운영 전문가, 공간 관리 전문가, 자산 관리 전문가 등 스파크플러스 내에 있는 오피스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도 소개하고 있다.
라운지 카테고리에는 월 구독으로 가능한 라운지 멤버십 서비스를 소개한다. 오피스 입주 여부와 관계 없이 서울 및 판교에 위치한 28개 라운지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모니터 데스크, 미팅룸, 부스 테이블 등 최적화된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상담 구조를 개편해 현재 프로모션 중인 상품이나 지점 문의가 간편해졌다. 전체적으로 기존 용어도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변경했다.
다음 프로젝트는 공간 경험을 고도화하는 '오피스 2.0'이다. 강남 4호점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지점에 운영 및 시설 사이니지를 리뉴얼할 계획이다.
김지은 스파크플러스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스파크플러스 고객이 온라인 상에서도 간편하게 공간을 만나볼 수 있도록 웹사이트를 전면 개편했다”며 “기존 '공유'로 갇혀 있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각 지점이 가진 특장점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정교한 고객 친화적 사이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
손지혜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