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엘라스트(E'LAST)가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엘라스트는 지난 26일 일본 도쿄 야마노 홀(YAMANO HALL)에서 'E'LAST JAPAN LIVE CONCERT 2023 'to NEVERLAND(투 네버랜드)'라는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열고 현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단독 콘서트 제목과 동명의 곡인 미니앨범 4집 수록곡 '네버랜드(NEVERLAND)'로 포문을 연 엘라스트는 다채로운 무대들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엘라스트는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은 퍼포먼스부터 감미로운 무대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 보였고,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첫 번째 싱글앨범의 타이틀 곡 '악연 (Dark Dream)'과 올해 2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스릴(Thrill)'은 일본어 버전 무대로 준비, 현지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후 현재 활동곡인 '키스 미 베이비(Kiss me baby)'를 엔딩곡으로 선보인 엘라스트는 앵콜곡으로 '나의 꽃', '투게더(Together)', '빛'까지 열창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엘라스트는 지난 13일부터 일본 오사카와 도쿄 등지에서 라디오, 팬 사인회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미니앨범 4집 'iDENTIFICATION(아이덴티피케이션)' 컴백 프로모션을 진행했고, 이번 '투 네버랜드' 단독 콘서트까지 성황리에 마치면서 일본 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일본에서의 프로모션을 끝낸 엘라스트는 계속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컴백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