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K소셜벤처 페스타 개최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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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엘타워에서 소셜벤처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K-소셜벤처 페스타 2023'을 개최했다. 소셜벤처 성공사례 소개, 패널 토론, 기업설명회(IR) 등을 진행했다.

토도웍스, 식스티헤르츠, 자란다 등 세 개 업체가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토도웍스와 식스티헤르츠는 창업 초기 소셜벤처 육성사업 등 정부 지원으로 성장했다. 자란다는 지난해 4월 310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 등이 수도권 중심 소셜벤처 생태계를 지역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IR 콘테스트는 58개 신청기업 중 1·2차 평가를 거쳐 선발된 6개사가 중기부 장관상과 총상금 2000만원을 두고 경쟁을 벌였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소셜벤처 생태계의 자생적 발전과 성장 기반이 마련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