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이브 2023'에서는 풍성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콘퍼런스, 수출상담회, 조찬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행사 기간 동안 열린다.
국내외 첨단 소프트웨어(SW) 기술의 현주소와 메가 트렌드, SW산업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소프트웨이브 서밋 2023'은 3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남) 401호에서 10시부터 열린다. 지멘스, IBM, 더존비즈온, 아발란체, 티맥스소프트,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등 국내외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과 기관 전문가가 강연을 준비했다.
김종수 지멘스 디지털인더스트리 SW 파트너 영업 대표가 '로코드 멘딕스(Mendix)로 구현하는 컴포저블 엔터프라이즈 구축과 고객 사례'를 주제로 콘퍼런스 포문을 연다.
표창희 IBM 상무는 '양자컴퓨팅의 실용화 시대를 위한 글로벌 현황 및 전망, 생태계 구축 방안'으로 기조연설을 한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가 '데이터의 시작부터 끝까지 클라우드 기반 MLOps로 해결'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Justin Kim 아발란체 AP총괄이 웹3.0, 한만수 티맥스소프트 전무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구축, 이건용 안랩 부장이 보안 트렌드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참가기업을 위한 'C-레벨 이너서클 밋업'은 소프트웨이브 참가 기업간 비즈니스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프리미엄 행사다. 전시회 참가업체의 임원급(C-레벨)만 참석할 수 있으며 조찬과 함께 인적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주요 이슈 및 경기전망(김한진 삼프로TV 이코노미스트), 로코드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전환(김종수 지멘스 대표) 등 특강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국내 바이어 VIP 그룹투어,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다.
국내 바이어 VIP 그룹 투어는 정부·지자체, 민간 기업 SW 발주 담당·임원을 초청해 치러진다. 분야·단체별 그룹(30명 내외)이 참가 기업 부스를 방문한다. 행사 기간에 매일 총 20~30 그룹이 무작위 부스를 찾을 예정이다.
전시회 참가 기업은 해외 수출 판로 기회도 얻을 수 있다. 30일 오전 10시부터 전시장 내 희망 부스에서 엄선된 해외 우량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가진다. 비대면 수출 상담은 상시 진행된다. 116만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구축한 '온라인 해외 수출 플랫폼'에서 운영된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