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빌드(대표 조풍연)가 29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소프트웨이브 2023'에서 초거대 인공지능(AI) 언어모델을 활용한 AI 플랫폼과 AI 음악작곡 생성모델 등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메타빌드는 이번 전시회에서 역대 최대 부스로 참가해 AI 기업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전시회에선 '초거대언어모델 '라몬(LLaMON)' 자연어모델을 활용한 'AI플랫폼(MAIAUTO)'과 칠로엔의 AI음악 작곡생성 '키닛(KEENEAT)' '디지털휴먼방송플랫폼(R2MIX)', '디지털트윈 교통·자율차·건설관제플랫폼(DTP)' 등을 선보인다.
AI플랫폼 'MAIAUTO'는 사용자 직관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을 활용해 쉽게 AI모델을 개발하고 운영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관리보험공단 등 요양보험이나 수가 이상탐지로 의료분야에 공급했다. 금융사 이상징후감지시스템(FDS) 등에 사용되고 있다.
메타빌드가 자체개발한 초거대 모델 'LLaMON'은 한국어 사전학습 언어 기반 모델로 감정분석, 상담, 음악작사·작곡 등 신규 AI서비스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AI음악생성서비스'KEENEAT'는 협력사 칠로엔이 자체 개발한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AI 기반 클라우드 배경음악 생성 서비스다. 사용자 기호나 취향에 맞게 곡 길이, 장르, 리듬, 빠르기, 악기 등 선택만으로 쉽고 빠르게 필요한 음원을 생성할 수 있다.
디지털 휴먼디지털휴먼 방송서비스 'R2MIX'는 3D 디지털 휴먼과 초거대 언어모델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휴먼 서비스 플랫폼이다. 동영상 제작,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메타빌드 관계자는 “메타빌드는 올해 설립 25년 차로 연계미들웨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라며 “소프트웨이브 에서 AI 기술 혁신기업으로 여러 솔루션을 전시, 최고 AI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