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표창 수상

경기 화성시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여해 민간의 초거대 인공지능을 활용한 콜센터를 선보였다.
경기 화성시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여해 민간의 초거대 인공지능을 활용한 콜센터를 선보였다.

경기 화성시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대통력직속 디지털플랫폼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표창은 공공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개선 등 디지털 플랫폼정부 실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는 개인이나 기관에 주는 표창이다.

화성시는 공공부문 전국지자체 최초로 콜센터에 민간의 초거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과학적인 민원상담 구현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날 화성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화성시, 한국지능정보화진흥원 공동으로 '초거대 AI 기반 디지털플랫폼 혁신' 테마로 화성시 초거대 AI 민원상담 전시관을 운영했다.

홍사환 시 민원봉사과장은 “대한민국 정부박람회를 통해 화성시의 민원행정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백만특례시에 걸맞게 민원행정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시민이 신속·정확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