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23년 하반기 상생협력자금 지원제도(무이자대출) 참여 협력사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중소 협력사를 지원하고자 무이자대출 제도를 작년 하반기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운영자금 지원 효과로 우수 중소협력사 발굴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생협력자금지원 제도는 연간 100억원으로 운영하며 홈앤쇼핑과 방송을 통해 거래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협력사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간은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2주간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은 후 판매금액, 방송실적, 거래기간, 신용평가등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최근의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고금리 기조로 인해 중소기업의 사업 환경은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거래 중소기업에게 12개월간 무이자로 대출을 진행하는 홈앤쇼핑의 상생협력자금 지원제도를 통해 작금의 어려움을 극복해 내겠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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