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은 28일 전국은행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및 FIU 설립 22주년 기념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플라이빗](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11/29/news-p.v1.20231129.7288411460d741c8aaf29923d07b7438_P1.jpg)
한국디지털거래소(서비스명 플라이빗)는 28일 서울시 중구 전국은행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및 금융정보분석원(FIU) 설립 22주년 기념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금세탁방지의 날'은 금융위 산하 FIU 설립일(2001년11월28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대검찰청 차장 등 법집행기관 대표, 금융협회장, 금융회사 임직원 등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했다.
자금세탁방지 유공자 포상은 금융정보분석원 주관으로 △투명한 금융거래와 금융시스템 구축 △자금세탁방지제도에 대한 인식제고 등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우수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플라이빗은 제도이행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원화거래소 업비트와 더불어 코인마켓거래소에서는 단독으로 금융위원장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디지털거래소는 △운영 수준을 향상시킨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 △RBA 기반 자체 전사적 AML 위험평가 시스템인 FARA(Flybit AML Risk Assessment) 시행 △체계적 AML 모니터링 시스템 △철저한 내부통제 시스템의 구축 등을 실현하고 있다.
김경민 대리는 한국디지털거래소가 금융정보분석원의 제도이행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
김석진 대표는 “그동안의 지속적인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자금세탁방지 환경을 구축할 것이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