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롭탑, '20g 맛있는 커피 캠페인' 전개

20g 원두 사용 캠페인
캠페인 통해 매장 청결·고객 서비스 강화 예정

사진=드롭탑.
사진=드롭탑.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드롭탑은 커피 한 잔에 원두 20g 정량을 지키자는 취지의 '20g 맛있는 커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20g 맛있는 커피 캠페인'은 아메리카노 한 잔을 기준으로 20g의 원두를 사용해 커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는 타 브랜드의 원두 사용량보다 많은 양으로 커피 제조 후 얼음이 녹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도 커피의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최적의 원두 사용량이다.

드롭탑은 매장 카운터에 '20g 맛있는 커피 캠페인' 포스터를 비치해 커피 제조 시 20g 정량을 지키도록 했다. 또 최고의 장소에서 최상의 커피를 제공한다는 드롭탑의 철학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매장 청결과 고객 서비스에 집중하기로 했다.

드롭탑은 모든 커피 메뉴에 자체 R&D 센터에서 전문 커피 연구원이 925번의 실험을 통해 개발한 '925 블렌드'를 사용한다. '925 블렌드'는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커피 맛인 부드러운 단맛과 묵직한 바디감을 구현한 고품질 스페셜티 원두다. 오랜 시간 동안 커피의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드롭탑 관계자는 “20g 원두 정량 준수 캠페인을 통해 휴게소 매장을 비롯한 전국 180여개 매장에서 높은 커피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최적의 원두 사용량을 통해 커피 본연의 맛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