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관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레벨(Level) 1부터 5까지 다섯 등급으로 평가한다.
코레일은 기차여행, 주거환경 개선, 수해 복구, 지역인재 채용, 중소기업 협력 등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철도인프라 활용과 지역사회 연계성 등을 종합 고려한 활동이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레벨 5를 받았다.
전국 지자체, 교육청 등과 협업으로 진행한 취약계층 기차여행 지원, 독거노인 식사 제공 등 생활밀착형 활동이 추진체계 및 프로그램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원종철 코레일 미래전략실장은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과 동반성장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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