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대표 김상준)은 파이랩테크놀로지(대표 박도현), 코드(대표 이성미)와 '웹(Web)3 인증 서비스 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참여사는 국제 표준인 트래블룰과 가상자산거래소(VASP)가 수행하는 KYC인증에 부합하는 웹3 인증서비스 개발과 배포 등에 협력한다. 웹3 환경에 적합한 인증 체계를 마련해 건전한 서비스 환경을 마련하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게 목표다.
김상준 한국정보인증 대표는 “웹3 시장에서 소울바운드토큰(SBT)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신원인증과 자격인증, 속성인증까지 진출, 웹3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현 파이랩 대표는 “멀티체인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Web3 서비스 제공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글로벌 규제동향에 맞춘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성미 코드 대표는 “클린한 웹3서비스 환경을 위해 국제표준 트래블룰 적용은 필수”라며 “가상자산사업자(VASP)와 웹3 서비스 시장에서 연결고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정보인증은 지난 24년간 웹 2.0 환경에서 공동인증서, 공개키 기반 구조(PKI) 솔루션, 생체인증 등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지원했다. KYC 인증에 필요한 제반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선두 기업이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