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디즈니+ 오리지널 다큐로 전할 10년 피·땀·눈물 이야기를 일부 공개, 글로벌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9일 빅히트뮤직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 다큐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방탄소년단 모뉴먼츠: 비욘드 더 스타)의 메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레일러는 땀범벅이 돼 연습에 몰두하는 장면부터 미국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콘서트 개최장면까지 성장서사와 함께, 팬데믹을 기점으로 한 새로운 전환과 '챕터2'를 여는 솔로행보까지 '21세기 팝아이콘'이 된 방탄소년단의 이야기가 포인트단위로 담겨있다.
특히 팬데믹으로 인한 투어취소을 마주한 답답한 모습에 이어진 새로운 시작점, “일단 가 보자. 우리가 안 겪어 봤으니까 다 같이 한번 가 보자”(지민), “나 자신을 알아 가는 시간이지 않을까. 모두가”(슈가)라는 설명과 함께 열리는 챕터2 서막은 앞으로도 거듭될 성장사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직한 내면이야기를 들려줄 것을 기대케 한다.
한편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는 방탄소년단의 지난 10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삶의 의미와 목표를 찾기 위해 여전히 달려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8개 에피소드 구성의 디즈니+ 오리지널 다큐 시리즈로, 오는 12월20일 디즈니+에서 첫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