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9일까지 8개 학부, 36개 학과(전공)에서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학과(전공)는 △IT·디자인융합학부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재난안전학부(소방방재전공, 안전공학전공) △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후마니타스학과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청소년·가족전공) △상담심리학과 △일본학과 △중국어문화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이민·다문화전공)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홍보학과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전공, 뷰티·패션산업마케팅전공)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자산관리학부(금융전공, 부동산전공) △호텔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관광레저경영전공,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 △외식조리경영학부(외식경영전공, 조리서비스경영전공) 등이 있다.
이번 2024학년도에 개편·신설하는 '재난안전학부'는 현대 사회에 발생하는 각종 위기와 재난을 예방하고 극복해 사회 구성원의 안전한 일상과 생활이 존속될 수 있도록 소방 방재와 산업 안전 부분의 안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난안전학부는 철저한 현장 중심 교육과 실무 수행 능력 강화 교육을 목적으로 화재와 방재 분야에 대한 체계적 이론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소방방재전공,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위험을 예방하고 발생한 사고에 대한 원인 분석 및 대응 전략을 연구하는 안전공학전공을 세분화해 운영한다.
또, 후마니타스학과는 NGO사회혁신학과 교육과정을 통합해 인문학 전공 트랙과 시민사회 전공 트랙 교육과정으로 전문화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엔데믹 이후 처음 진행된 대규모 국제 행사다. 교육부·부산광역시 주최, 한국연구재단 주관, 경희사이버대가 추진한 이번 포럼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관계의 인문학: 소통·공존·공감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13개국 230여 명의 인문사회학자와 3600여 명이 참여한 최대 규모의 포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