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르세라핌·엔하이픈·뉴진스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이 연말까지 글로벌 인기기록을 이어가며, 공고한 성장토대를 확인하고 있다.
29일 플레디스·쏘스뮤직·빌리프랩·어도어 등 하이브 레이블즈들은 최근 미국 빌보드 발표(12월2일자)를 인용, 세븐틴·르세라핌·엔하이픈·뉴진스 등 아티스트들의 굳건한 롱런행보를 전했다.
전한 바에 따르면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은 기존 대표곡들의 롱런에 새로운 컴백행보로 거둔 새로운 인기기록을 더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우선 세븐틴은 미니11집 'SEVENTEENTH HEAVEN'(세븐틴스 헤븐)으로 '빌보드 200'내 93위를 필두로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4위, '톱 앨범 세일즈' 15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초동 500만 돌파의 대기록과 함께, 타이틀곡 '음악의 신'을 앞세운 다방면의 행보를 통해 글로벌 인기도를 더욱 강화하고 있는 바가 결과로서 입증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르세라핌은 첫 영어싱글곡 'Perfect Night'로 '글로벌(미국 제외)' 9위, '글로벌 200' 22위, '캐나다 핫 100' 75위 등 4주연속 순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11월 27일 자) 68위, 멜론 주간차트(집계기간 11월 20~26일) 1위 등 국내외적인 인기강세를 발판으로, FEARLESS·ANTIFRAGILE·UNFORGIVEN 등 기존 대표곡들에 버금가는 롱런히트 기세를 잇고 있어 주목된다.
엔하이픈은 미니 5집 'ORANGE BLOOD'로 '빌보드200' 내 4위를 비롯, '월드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각 2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6위 등의 앨범순위를 차지한데 이어, 타이틀곡 'Sweet Venom'으로 '아티스트 100'과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각 5위, 글로벌차트(미국제외 61위, 글로벌200 104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
더블밀리언셀링에 가까운 초동판매고(187만 1269장)에서 입증된 인기지지도와 함께, 한층 성숙해진 면모의 청춘감을 표현하는 엔하이픈을 향한 글로벌 기세가 거듭 이어지고 있음을 엿보게 한다.
뉴진스는 미니 2집 'Get Up'로 18주 연속 '빌보드200' 진입에 성공함(117위)과 더불어, 타이틀곡 'Super Shy'(미국제외 66위, 글로벌200 111위)와 최근 발표된 2023 롤드컵 주제곡 'GODS'(미국제외 60위, 글로벌 200 119위) 등 초장기 차트인 기록을 달성했다.
최근 함께 공개된 빌보드의 '2023 연말 결산 차트(Year-End-Charts)' 속 '빌보드200 앨범' K팝 여성앨범 최고(134위) 기록을 비롯한 관련 지표들에서 입증된 이들의 화제성과 성장세가 연말까지 죽 이어짐을 엿볼 수 있다.
한편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은 다양한 연말 가요시상식과 개별 투어일정 등으로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