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업화 전문기업 티랩은 부산에 소재한 초정밀소재부품 전후방 제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인 국제환경기술 등 7개사를 베트남에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전담기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가 주관하는 2023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비R&D) 초정밀소재부품산업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한 사업화 지원의 일환이다.
7개사는 수출 상담회에서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1대1 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업무협약(MOU) 체결 등 지속적인 비즈니스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총 53건에 300만달러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베트남 기계산업협회(VAMI)와 정기적 비즈니스 교류회를 갖기로 했다.
티랩측은 “팬데믹 이후 부산 기업이 베트남 현지를 방문해 바이어와 직접 만나 비스니스 상담을 하고 MOU를 체결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상담회 외에도 한-베트남 기업교류회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법으로 수출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한국의 제3위 교역국이며 교역액은 약 236억6341만달러(2022년 1분기 기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