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개최

온라인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

지난해 열린 '2022 서울사이버대학교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모습. 사진=서울사이버대학교.
지난해 열린 '2022 서울사이버대학교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모습. 사진=서울사이버대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는 빅데이터·AI센터와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가 오는 12월 16일 오후 2시, '2023 서울사이버대학교 프로그래밍 경진대회(2023 SCUPC)'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 대회와 마찬가지로 백준 온라인 저지(BOJ)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콘테스트다.

올해 대회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쉬운 문제부터 어려운 문제까지 골고루 출제될 예정으로,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기획됐다.

또한, 일정 수의 문제를 해결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solved.ac 배경과 배지를 제공할 예정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상금이나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 및 예비 신·편입생들은 본교 실습실에서 모여 오프라인으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서울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와 빅데이터·AI센터 홈페이지,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년에 진행된 2022 SCUPC에는 총 350명이 참여했으며, 전체 1등과 교내 1등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기타 상위 수상자에게는 기프티콘이 제공된 바 있다. 작년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가진 운영진과 출제진들이 올해도 함께 대회 운영과 출제를 준비했다.

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는 급속도로 증가하는 다양한 데이터 수집·처리·분석·활용 능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사회적 요구에 맞춰 개설된 학과다.

블록체인 분야에서는 해당 분야의 수많은 현장 프로젝트들을 담당한 분을 겸임교수로 모셔 핀테크 보안,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국내 최대의 데이터 경쟁 플랫폼 데이콘에서 챌린저 및 골드 등급인 분들을 특임교수로 모셔 빅데이터 기초 프로그래밍, 머신러닝, 실용 데이터 전처리,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0년 설립된 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AI센터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올해는 교직원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채널 MyF 황준원 대표, AI프렌즈학회 유용균 대표(한국원자력연구원 실장), 인공지능 팩토리 김태영 대표, GIS 유나이티드 송규봉 대표(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석좌교수) 등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양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11개 단과대학 43개 학과(전공)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이버대 중 최다 모집학과(전공)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