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소프트, '디지털 산림자원정보 구축 현장시연회' 참가

Hovermap 활용 지형 정보 3D 스캔 시현

Hovermap을 활용한 실제 시연 3D 스캔 데이터. 사진=이즈소프트.
Hovermap을 활용한 실제 시연 3D 스캔 데이터. 사진=이즈소프트.

이즈소프트는 국립산림과학원 주최 '라이다 기반 디지털 산림자원정보 구축 현장시연회'에 참가해 EMESENT의 Hovermap을 활용한 지형 정보 3D 스캔을 시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즈소프트가 시연에 사용한 EMESENT의 Hovermap은 간단히 탈부착할 수 있으며 도보(배낭), 차량 등을 통한 지상 라이다 혹은 드론에 부착한 드론 라이다로 활용이 가능하다. 세계적인 수준의 SLAM 방식으로 조밀하고 그림자가 없는 측량 등급 포인트 클라우드를 보장한다.

또한 Hovermap은 견고한 IP65방수 설계로 먼지, 비, 극한 온도 또는 습도에 관계 없이 열악한 환경에서 스캐닝 작업이 가능하다.

드론 라이다로 전환 시 실시간 라이다 센서 정보를 활용해 전방충돌방지, 유도탐색, 스마트 리턴 투 홈 기능으로 GPS 없이 자율 비행이 가능한 장비로 알려져 고량 하부, 광산 등의 관련 산업군에서 각광 받고 있다.

관계자는 “산림에서 라이다 기술을 활용하면 나무의 외형을 실물 그대로 3차원 형태로 구현할 수 있다”며 “숲 전체의 모습을 디지털 정보로 구현해 솎아 베기, 가지치기 등 다양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해 산림경영 활동의 합리적 의사 결정과 계획 수림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즈소프트는 EMESENT Hovermap 국내 총판 대리점이자 카메라, 공간정보, 3D스캐너 관련 분야의 전문 기업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