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포르피 가족이 놀이공원에 방문해 스릴을 만끽한다.
3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볼리비아 아이들이 ‘최고의 하루’로 꼽은 3일 차 한국 여행기가 그려진다.
포르피 가족은 동물원에 이어 놀이동산을 찾는다. 동심의 세계에 빠져든 포르피 가족. 특히 아이들은 스릴 넘치는 놀이 기구만 찾아다녔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가족들이 제일 먼저 탑승한 놀이 기구는 바로 어린이용 미니 롤러코스터. 집라인 타기가 일상인 아이들은 긴장한 기색 없이 놀이 기구를 타는 내내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는데. 이런 아이들과 달리 어른들은 롤러코스터에 혼쭐이 났다고. 아이들과 어른들의 극과 극 반응은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가족들은 상공 50m에서 줄 하나에 의지해 하강하는 놀이 기구에 도전한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에 위풍당당했던 아이들도 “이건 진짜 선 넘었네”, “이건 좀 심한 거 아냐?”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MC 김준현도 “어우. 올라갈 때도 무섭네 이건”이라며 덩달아 공포에 빠졌다는데. 과연 매일 집라인을 타고 다니던 담력왕 삼부자는 이 놀이 기구도 정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포르피 가족들의 스릴 만점 놀이공원 정복기은 11월 30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