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은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이하 낙원)' 프리 알파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테스트 기간은 내달 4일 오후 5시까지다. 글로벌 동시 진행되며 낙원 스팀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낙원은 좀비를 소재로 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잠입 생존 장르 신작이다. 서울을 배경으로 PvPvE 구도 게임 플레이가 이뤄진다. 무법 지대에서 좀비를 피해 생존 물품을 파밍하고 안전 지대로 돌아오는 세션제 방식 시스템이 적용됐다. 폐허가 된 서울에서 좀비와 대치하는 스릴과 탈출 재미를 제공한다.
낙원 프리 알파 버전은 낙원상가 등 종로 3가 일대를 탐사할 수 있다. 게임 속 안전 지대인 여의도에서는 시뮬레이션 파트도 경험할 수 있다.
장경한 넥슨 민트로켓 '낙원' 디렉터는 “기존 게임 문법과 다른 새로운 방향의 게임성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글로벌 프리 알파 테스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소규모로 1년간 개발한 초기 단계지만 게임성 자체에 대한 이용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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