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금융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티아이즈는 지난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3년 SW기업 품질혁신 유공표창 시상식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은 SW품질 향상을 위해 SW공학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적용하고 SW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아이티아이즈는 자사 클라우드 디지털플램폼 '구름위(GURMWI™)'기반으로 개발된 의료융합 서비스 플랫폼인 'CAUS' 솔루션의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공학기술 역량강화 지원' 컨설팅 등을 통해 SW 품질 혁신에 이바지한 점 또한 수상으로 이어진 배경으로 풀이된다.
아이티아이즈가 차제 개발한 'CAUS' 솔루션은 의료융합서비스 포털을 통한 안전한 데이터 제공환경을 확립하고, 직접 검색조건 설정 기능 및 변경이력 확인 등 사용자 친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편의성이 확보된 솔루션이다. 또 데이터 제공·활용을 위한 역할 및 접근권한 체계화를 통해 의료기관 등 연구자의 효율적인 빅데이터 활용·분석 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현재 6개 국립대 병원과 협력 공통데이터모델(CDM) 특화 질환 데이터를 수집·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동빈 아이티아이즈 사업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SW기술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 향후 글로벌 수준의 의료솔루션 SW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이티아이즈는 지난 3년간 의료헬스케어 마이데이터 선도 주자로 현 정부 중점 과제 중 하나인 '건강정보 고속도로' 원스톱 의료 마이데이터 중계 플랫폼 솔루션 제공에 주사업자로 국민 편익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아이티아이즈는 전문 개발 인력 양성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중으로 이를 인정받아 '일자리으뜸기업' 및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기술혁신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