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수 전남대 생체재료개발센터장이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23년 바이오산업의 날'에서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 센터장은 지역 바이오 산업 진흥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가 이끄는 생체재료개발센터는 올해 산업부의 초광역협력형 스마트 특성화기반구축 과제인 '디지털 연계 흡수성소재 융복합의료산업 기반 구축사업'과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과제인 '바이오인터페이싱 인체이식형 생체흡수성 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센터는 두 사업을 토대로 광주시 중심으로 육성해온 의료기기 산업을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혜기업 매출 증가, 신규고용 창출 등 경제효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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