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는 지난 29일 서동조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서울시에서 개최한 '도시공간정보포럼'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도시공간정보의 공공성과 신기술'에 대한 자유토론의 진행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공간정보 주간을 맞아 개최되는 'FOSS4G Asia 2023 Seoul'의 프로그램으로 '제31회 도시공간정보포럼 및 제6회 공간정보기술사 공동 컨퍼런스'로 개최됐다. 서울 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에서 진행과 동시에 OSGeo 한국어지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포럼은 서동조 서울디지털대 교수·도시공간정보포럼 운영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도시공간정보의 공공성과 신기술'이라는 주제로 도심항공교통, 스마트서울맵, 부동산정책지원 DX 플랫폼 구축, 드론영상기반 지적측량, L-Band SAR, 측량과 LiDAR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자유토론을 진행한 서동조 교수는 “개방과 공유에 따른 공간정보의 가치, 공공성을 위한 전문가로서의 역할, 신기술의 도전과 그 가능성, 스타트업 교육 및 지원 방안 등의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의견 교환과 토론이 이루어진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동조 교수는 서울시 도시공간정보포럼의 운영위원장, 대한공간정보학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공간정보 분야의 NCS기반 학습모듈개발, '공간정보학', '공간정보학실습' 등의 집필과 '공간정보 용어사전' 발간 등 공간정보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동조 교수가 재직 중인 서울디지털대 컴퓨터공학과는 공간정보·드론, 정보통신전문가, 모바일앱개발, 컴퓨터프로그래밍교육 등의 트랙을 통해 새로운 응용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2024학년도에 미래 산업의 핵심인 인공지능 AI 전문가 양성을 위해 IT공학부를 기계로봇항공학부로 분화 개편하고 기존의 소프트웨어공학과에서 AI소프트웨어공학과로 학과를 개편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또 전기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소방방재학과에서는 국가기술자격증 취득과정 운영과 IT 관련 민간자격증 과정도 개설해 운영 중이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반려동물전공'과 '산업안전공학전공' 등 2024학년도 신설전공을 포함해 △컴퓨터공학과 △AI소프트웨어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정보보안전공 △기계로봇공학과 △드론전공 등 36개 학과·전공에서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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