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가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올해의 인기앱' 지위에 오르며,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30일 하이브와 위버스컴퍼니 측은 플랫폼 위버스가 한국과 일본 양국의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인기앱',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Best for Fun, 엔터테인먼트 앱)' 우수상 등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위버스의 수상은 245개 국가 및 지역을 서비스권역으로 하는 팬덤플랫폼으로서,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를 필두로 한국과 일본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입점을 이끄는 한편 프라이빗 채팅 서비스 '위버스 DM', 팬이 직접 꾸민 편지를 아티스트에게 보내는 '팬레터', 실시간 영상소통 '위버스 라이브', 대규모 라이브 생중계 '온라인 스트리밍'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 형태로 제공하는 등의 꾸준한 내외적 성장을 거듭해온 바에 따른다.
또한 누적 다운로드 1억1000만 건, 3분기 월 평균 방문자수(MAU) 1050만명(YoY 52%↑) 등 수치적인 성과 또한 수상근거로 인식되고 있다.
위버스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AKB48·이마세·찬미나 등 일본 인기 아티스트들과 올해 9월 합류한 SM엔터 아티스트, 내년 1월 데뷔예정인 JD1, 슈퍼주니어 규현, 일본 아이돌그룹 4팀(초특급, SUPER★DRAGON, ONE N ONLY, Lienel) 등 다양한 아티스트군 입점을 독려하는 한편, 다양한 콘텐츠와 커머스 등 기능측면을 고도화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위버스컴퍼니 관계자는 “위버스가 한국에 이어 일본 시장에서도 '올해를 빛낸 인기 앱'에 선정된 것은 전 세계 팬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 슈퍼앱이었기에 가능했다”며 “위버스는 글로벌 1위 팬덤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기능을 고도화하고, 서비스를 안정화하는 동시에 팬덤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새로운 팬 경험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