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쉴드, IT 여성기업인의 날 '과학기술정통부 장관표창' 수상...잊힐 권리와 디지털 권리장전으로 사이버 약자 보호 노력

아이쉴드가 우수 IT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신소현 대표가 과학기술정통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사진=아이쉴드
아이쉴드가 우수 IT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신소현 대표가 과학기술정통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사진=아이쉴드

디지털 권리 보호 서비스 '화이트미(WhiteMe)'를 운영하는 '아이쉴드'가 우수 IT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신소현 대표가 과학기술정통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사단기업 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한 이번 IT 여성기업인의 날 행사는 IT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온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아이쉴드는 사이버 약자들의 피해 구제에 앞장서고 디지털 시대에 생겨난 각종 사이버 범죄 척결에 앞선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IT기업으로 선정됐다.

앞서 아이쉴드는 제78회 경찰의 날을 맞아 온라인상의 살인예고 글 수집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범인을 검거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또 2024년 법제화되는 '아동·청소년들의 디지털 잊힐 권리'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3일에는 파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디지털 잊힐 권리'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

아이쉴드 관계자는 “급격히 고도화된 네트워크 망의 발전으로 생겨나는 사이버 범죄를 자체 개발한 AI 프로그램을 이용해 신속·정확하게 해결하고, 국민들의 디지털 권리장전 및 잊힐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