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약바이오 신규 1·2조클럽 탄생 기대 [숏잇슈]
제약바이오 업계에 올해 연매출 1·2조원 클럽 탄생이 가시화되고 있다.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는 올해 역대 첫 매출 1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는 3분기 누적 매출 886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33.4% 증가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220억원을 달성했다. 1조원 매출 클럽 기대 배경은 올해 초 인수한 미국 제약사 아베오파마슈티컬스(이하 아베오)의 영향이 컸다. 아베오는 신장암 치료제 '포티브다'로 올해 2000억원 매출이 전망된다.
차병원그룹의 지주회사인 차바이오텍도 연매출 1조원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차바이오텍은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 7132억원을 기록했다. 차바이오텍은 제대혈 및 면역·줄기세포보관, 바이오인슈어런스, 유전체분석, 해외 헬스케어센터 컨설팅, IT 등 국내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성장을 이어갔다.
유한양행은 연매출 2조원에 도전한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조4218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7.2%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3분기 누적 8554억원 기록했다. 복합신약 '로수바미브'와 당뇨병치료제 '자디앙'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기술료는 내년 내년 FDA 승인시 확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