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30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미래전지 소재·부품 산업의 우수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기술마켓을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라북도가 지원하는 '기술사업화협업플랫폼구축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그동안 연구개발성과에 대한 성과확산과 미래전지 소재·부품 관련 기업에게 도내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 출품 및 기술이전 상담회 개최를 통한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를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전북테크노파크, 유닉 및 기술보증기금 광주기술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자동차융합기술원, 캠틱종합기술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우리은행 등 12개 기관이 공동참여해 기술마켓을 더욱 빛냈다.
이날 기술이전 협약식을 통해 기관-기업간의 협력의식 고취 및 기술이전 후보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으며 도내 4개 기관과 3개 기업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기술이전 연계사업 설명회 및 상담회를 열어 우수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을 도모했다. 도내 유관기관에서 지원하는 연구개발(R&D)· 시제품제작, 검·인증 지원등 1:1 맞춤 상담을 통해 기술사업화 성공 및 기술이전 성사율 제고에 힘썼다.
특히 기술이전 연계사업 설명회를 통해 도내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표하였으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 기술이전을 위한 현장 상담회도 활발하게 벌였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라북도 미래전지 소재·부품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도내 기업과 기관들이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미래 전지 소재·부품의 중추적 메카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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